대야산(大耶山, 931m)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의 경계를 이룬 대야산은
속리산국립공원내에 포함되어 있고, 시원한 계곡과 반석이 특징이다.
특히 용추의 기묘한 모습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대야산 용추계곡은 경북쪽에
있고 충북쪽으로 선유구곡, 화양구곡을 두고 있어 여름철에는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는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중의 하나이며, 한국의 산하 인기순이는 42위에 랭크되어 있는 명산이다.
대야산은 깍아지른 암봉과 기암괴석이 울창한 수풀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며,
이 산의 제일 명소는 무엇보다도 문경8경의 하나인 용추를 꼽는다. 거대한 화강암반을
뚫고 쏟아지는 폭포 아래에 하트형으로 패인 소(沼)가 윗용추이며, 이곳에 잠시
머물던 물이 매끈한 암반을 타고 흘러내리면서 아랫용추를 빛는다
다
.용추폭포에 이른다 여느 때처럼 계류가 철철 넘치며
흐르진 않지만 그나마 소(沼)에 물이 넘실거릴 정도로 채워져 있다.
고 있
다.용추폭포(일명 하트 폭포라고도 한다.)
전설에는 이 곳에서 암수 두마리의 용이 승천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못을 용추 또는 용초라고 한다. 승천하면서 용트림 하다 바위에
남긴 용비늘 자국이 용추 좌우측에 선명하게 남아 있다.
월영대(月影臺) 휘영청 밝은 달이
중천에 높이 뜨는 밤이면 바위와 계곡에 흐르는
맑디 맑은 물위에 어리는 달빛이 아름답게 드리운다 하여
월영대라고 한다. 대야산 용추의 물은 문경 선유동으로 흘러간다.
리 밀재에서의 이정표...
속리산으로 부터 청화산과
조항산을 거쳐 대야산 정상 촛대봉, 버리기미재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코스로 소백산을 따라 이어지는 대간길이며 산세는 험준한편에 속한
로 이지는
주황색 나리꽃...
우측으로 전망바위 암릉에 올라서면
지나온 방향(남쪽)으로 앞(가운데봉) 통시바위와
백두대간 상의 한 봉우리인 (우측 뒷봉) 조항산이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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