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산(方丈山 743m)은 " 산이 넓고 커서 백성을 감싸준다 " 는 뜻입니다.
방등산 또는 반등산으로 불렸으며 반등산은 산이 높고 장엄해서 절반 밖에 오르지
못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도적 떼에게 잡힌 여인이 자기를 구하러 오지 않는 남편을 원망하며
부르는 방등산가가 전해져 내려오는 방장산은 벽오봉(630m), (725m봉), (743m봉), 써래봉(734m봉), 등
4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고창지역에서 가장 높은 으뜸산으로 지리산, 무등산과 함께 삼신산으로 받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