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 생태 숲

 

상사화(想思花)는 백화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개난초 또는 꽃무릇이라고도 부른다. 상사화는 산기슭이나 풀밭의 습도가

높은 음지에서 잘자라며, 높이는 보통 50~70㎝ 정도로 열매는 맺지않는다. 여름에는 잎이

지고난뒤 꽃이 피어 꽃과 잎이 영원히 만나자 못하고 (화엽花葉, 불상견不相見, 상사화想思花)는 서로를 

그리는 사무친 한이 서려있다고 하여 상사화라고 불리게 되었다.

상사화의 꽃말 또한 " 이룰 수 없는 사랑 "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