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한반도 중간에 위치한 추자도는 제주에서 45㎞,
해남에서는 35㎞ 떨어져 있는 섬이다. 상추자, 하추자, 추포도, 횡간도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 추자도에 마을이 처음 들어선 것은
고려 원종 12년(1271) 부터이며 옛날 뱃길로 제주와 육지를 오가다 바람이 심하면 바람을 피해가기
위해 기다리는 섬이라 하여 "후풍도" 라 불리었다. 그 후 조선 태조 5년 이섬에 추자나무 숲이 무성한 탓에 "추자도"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낚시꾼들의 성지이자 올레꾼들의 필수 코스인 추자도는 사실 낚시와 올레길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다. 추자군도부터 마을전경, 바다와 몽돌해안까지 추자도의 곳곳을 담는 포토죤, 색다른 제주를 프레임에 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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