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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지역

함양 남덕유산...

 

 

남덕유산(1,507m)은 경남 거창군 북상면, 함양군 서상면,

전북 장수군 계북면과 경계하며 솟아있는 산으로 덕유산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즉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에서 남쪽으로 약 15㎞ 지점에 위치한 덕유산의 제2의 고봉인데, 향적봉이

백두대간에서 약간 비켜 나 있는 반면 남덕유산은 백두대간의 분수령을 이루므로 백두대간 종주팀들에게는 오히려

향적봉보다 더 의미있는 산이 됩니다. 등산길에 놓인 봉우리는 하봉, 중봉, 상봉으로 나뉘며 상봉이 되는 봉우리는 동봉

(東峰)과 서봉(西峰) 두 봉우리가 됩니다. 그 중 동봉이 정상이 되는 봉우리이며 서봉은 장수 덕유산으로 불리웁니다.

남덕유산은 북덕유와 달리 장쾌한 산사나이 기상으로 솟은 바위 뼈대로 솟은 개골산입니다. 남덕유산은

 3대강의 발원샘을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왜구들과

싸웠던 덕유산 의병들이 넘나들었던 육십령은 금강의 발원샘이며 정상 남쪽 기슭 참샘은

거룩한 논개의 충정을 담고 있는 진주 남강의 첫물길이 되며 북쪽 바른 골과

 삿갓골샘은 낙동강의 지류 황강의 첫 물길입니다.

 

 

 

남령재에서 바라본 할미봉...

 

 

 

남령재에서 바라본 (좌측)삿갓봉(1.419m)과 (우측)무룡산(1492m)의 모습...

 

 

 

철계단을 오르면서 바라본

 삿갓봉, 무룡산, 중봉을 지나 덕유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하봉에서 바라본 철계단으로 이어진

중봉의 모습과 (좌측) 끝봉이 남덕유산(상봉) 정상입니다.

 

 

 

등산길에 놓인 봉우리는 하봉, 중봉, 상봉으로 나뉘며

상봉이 되는 봉우리는 동봉(東峰)과 서봉(西峰) 두 봉우리가 된다.

그 중 동봉이 정상이 되는 봉우리이며 서봉은 장수 덕유산으로 불리운다.

 

 

 

 

 

 

중봉 전망대

 

 

 

덕유산은 한없이 여유롭고 부드러운 이름 주봉인 향적봉에서

중봉을 지나 온유한 덕유능선을 만나면 그 넉넉한 산세에 푹 빠져들며 가슴 설레는

그림움에 젖게 된다. 덕유능선의 남쪽 끝자락에 있는 남덕유산(1.507m)은 마치 넉넉하고 부드러움을

수호하는 성(城)처럼 솟아있다. 육산(肉山)인 주봉쪽과는 달리 암봉들로 산줄기를 이루고 있다.

 

 

 

중봉과 (우측)으로 멀리 무룡산(1.492m), 덕유산(향적봉, 1.614m)조망...

 

 

 

중봉으로 오르는 철계단 구간의 산객들 모습...

 

 

 

포근한 날씨속에 핀 눈꽃송이가 마치 목화밭을 연상케한다.

 

 

 

중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하봉 풍경...

 

 

 

하봉과 서상면 들녁 풍경과

멀리 지리산 연봉들은 역광과 개스로 시야에는 보이질 않는다.

 

 

 

남덕유산 정상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하는

남령으로 가는 진양기맥길이 펼쳐지고 수리덤, 월봉산이 조망된다.

 

 

 

 

 

 

중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봉 풍경과  영각재 방향 조망...

 

 

 

중봉 전망대에서 가야할 남덕유산(상봉, 1.507m))을 조망해 봅니다.

 

 

 

덕유산은 주봉인 향적봉(1.614m)을 중심으로 해발 1.300m 안팍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을 향해 장장 30㎞에 뻗쳐있다.북덕유에서 무룡산(1.492m)과

삿갓봉(1.491m)을 거쳐 남덕유(1.507m)에 이르는 주능선의 길이만도 20㎞를 넘는 거대한 산이다.

 

 

 

남덕유산으로 진행중에 돌아본 중봉의 모습...

 

 

 

남덕유 정상으로 진행중에 뒤돌아본 중봉과 하봉의 모습...

 

 

 

남덕유산은 지리산 다음으로 크고, 넉넉하고 덕이 있는 덕산이며,

덕유산의 연봉들이 남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고 해서 덕유(德裕)산에 남녁

남(南)자를 앞머리에 붙여진 이름이다.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 일대를 북덕유산, 장수군에

있는 서봉을 잘수덕유산으로 일컫는다. 장수군 지역에서는 장수덕유산을 5대 명산의 하나로 꼽고 있다.

 

 

 

 

 

 

남덕유산 정상(1.507m)을 하산하며 돌아본 모습...

 

 

 

남덕유산(1.507m) 정상 풍경...

백두대간에 있는 남덕유산은 거창군, 항양군, 장수군의 경계에 솟아 있다.

덕유산 산행하면 으레 향적봉을 목표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거의 모든 등산로가

향적봉을 향해 뚫려 있으나 등산인들이 별로 찾지 않는 남덕유도 향적봉에 견줄만한 산세를 지닌 산이다.

 

 

 

남덕유산에서 바라본 장수덕유산 (서봉, 1492m)

남덕유에서 장수덕유로 불리는 서봉은 동봉과 사이 황새 늦은목이라는

  능선을 갖고 남쪽으로 육십령의 대령을 안고 자수정 산지로 유명하다. 또한 장수

아름다운 토옥동(土沃洞)계곡을 거느리며 그 아래로 장수온천이 분출되고 있다. 반면에

 동봉은 삿갓봉을 거느리고 한 말 거창의 병사의 빛난 한쪽을 기록하고 있다.

 

 

 

서봉이 보이는 이곳 갈림길에서 덕유산

주능선으로 가는 코스와 서봉으로 가는 길이 나눠진다.

 평평한 너른 터에 산님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점심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넓은 안부를 지나

월성치 방향으로 진행중에 바라본 장수덕유산 (서봉, 1492m)의 모습...

 

 

 

월성치로 내려가는 방향에서 바라본 삿갓봉, 무룡산, 덕유산 주능선길...

 

 

 

(우측)으로 삿갓봉, 무룡산 조망...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월성치를 지나 삿갓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다.

 

 

 

월성치에 도착한다.여기서 직진하면

덕유능선을 따라 삿갓봉을 지나 무룡산을 향하게 된다.

 

 

 

월성치에서 황점마을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황점마을에 도착후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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