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加德島)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에 속한 섬...
남해로 흘러드는 낙동강 하구의 오른쪽에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이래 창원군에 속했으나,
1980년 창원시 승격으로 의창군에 편입되었다가, 1989년 부산시 강서구로 편입되었다. 섬은 전체적으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높은 산이 많고, 대부분 급경사를 이룬다. 최고봉은 연대봉(459m)이며,
북서쪽에도 삼박봉(311M),웅주봉(339M)등이 솟아 있다. 해안은 동쪽과 남쪽이 단조로운 반면,
서쪽과 북쪽은 소규모의 갑과 만이 연이어져 드나듦이 심하고, 북쪽 해안을 제외한
대부분이 가파른 해식애를 이룬다. 기후는 동한난류의 영향을 받아 비교적
따뜻하다. 주민은 반 이상이 농업에 종사한다.
농산물은 보리, 마늘, 양파 등이며, 특히 양파는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연안 일대에서는 굴양식이 활발하다.
취락은 북서 해안의 포구와 남쪽 해안에분포하며, 남단에 가덕도 등대가 있다.
이 섬은 낙동강 하구 일대가 개발되면 위락관광지로 개발될 전망이다. 경상남도 진해시 용원동
사이에 도선이 수시로 왕래하고 있다. 바다와 어울리는 섬 가덕도는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으며
1544년에는 가덕진(加德鎭), 천성 만호진(天城萬戶鎭)을 설치하였다. 일제 때의 흔적들이 아직도 존재하는
역사의 섬이기도 하다. 파도 소리에 취하고 기암절벽을 바라보면서 산행하는 맛은 가덕도에서만
느낄 수 있다. 맑은 날은 멀리 대마도가 구름 위에 떠 있다.연대봉과 연결해
산행을 할 수가 있으며 산행의 재미가 더욱 크게 느껴 질 수 있다.
선창마을에서 바라 본 외눌, 내눌마을이 있는 눌차동 뒤로는 국수봉
가덕도 선창마을에서 바라 본 천가교와
거가대교 접속 고가도로가 지나고 있고 선창마을과 눌차마을을
잇고 있는 천가교를 따라가면 곧바로 눌차마을의 외눌 표시석이 반긴다.
천가교를 건너가며 본
눌차동의 가리비 양식장 모습과 국수봉(138.9m)이다.
천가교에서 바라 본 눌차동 앞 바닷가 풍경...
멀리 동선방조제와 우리가 산행할 강금봉과 응봉산이 바다 넘어 보인다.
동선방조제로 인해 담수호로 변한 눌차만에는 양식장 시설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
내눌마을 입구 표석...
내눌마을에서 본 강금봉, 응봉산, 매봉, 연대봉 방향 조망...
국수봉 산행로 입구 산불감시초소...
동선방조제 앞에서 바라 본 국수봉...
동선방조제에서 본 올라가야할 강금봉의 모습...
(좌측) 선창마을과 (우측) 외눌마을
거가대교 뒤로는 새로 건설한 부산 신항의 모습도 보인다.
동선방조제에서 본 풍경
새바지 선착장과 강금봉을 동선방조제에서 본 조망...
선창 마을에서 천가교를 건너 가리비
양식을 하는 외눌과 내눌 마을을 지나 동선방조제 따라 걷다
보면 방조제가 끝나는 지점에 새바지 안내문이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된다.
동선방조제에서 다대포 몰운대 방향을 바라 본 바닷가 풍경...
동성방조제에서 바라 본 국수봉(138.9m)...
동선방조제에서 바라 본 동선새바지 안내표지판 앞에서...
조망처에서 바라 본 동선방조제
건너 눌차동과 그 뒤로 국수봉(138.9m)의 모습...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30여분 오르다
보면 다대포 앞바다가 보이는 조망터에 올라선다.
진우도 뒤로 펼쳐지는 낙동강 하류의 강서시가지 서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화전지구와
명지지구의 아파트들이 우뚝 솟아 있고 이를 잇는 신호대교가 보인다.
그 뒤로는 낙동정맥의 신어산이 다대포까지 이어진다.
강금봉에서 바라 본 해안가의 기도원 모습...
응봉산에서 바라 본 풍경...
멀리 뒤쪽의 산군은 진해 방향 (우측)부터
천자봉-시루봉-불모산에서 장복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된다.
부산 신항의 모습과 좌즉부터 선창마을,
천가교를 건너 우측의 눌차동 외눌, 내눌마을을 바라 본 풍경...
응봉산에서 바라 본 강금봉과 그뒤로 눌차동의 국수봉 방향 조망...
응봉산에서 본 강금봉과 그 옆으로 진우도, 신자도가
길게 누워 있고 그 오른쪽 끝으로는 다대포 몰운대가 조망된다.
멀리 낙동정맥이 그 맥을 다하는
다대포의 몰운대와 그 앞에 웅크리고 있는 쥐섬...
응봉산에서 가야할 연대봉을 바라 본 풍경...
응봉산에서 바라 본 천가동 방향으로
(좌측)부터 웅주봉, 삼박봉, 구곡산, 갈마봉의 모습...
응봉산에서 가야할 332m봉과 매봉359m 그뒤로 연대봉459.4m의 모습...
하얀 포말을 그리며 기도원 앞을
지나는 작은 배한척을 암봉위에서 바라 본 풍경...
암봉으로 이루어진 응봉산 정상의 모습...
응봉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모래톱 진우도
뒤로는 부산시내 강서구지역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조망처에서 바라 본 지나온 응봉산...
중죽도와 저도 사이를 잇는 거가대교...
해저침매터널 구간을 한진소속 대형 선박이 유유히 지나가고 있다.
앞쪽에 멋진 호안을 그리며 포근하게 자리한 천성마을
그리고 가운데 천수말에 세워진 가덕휴게소와 해저터널입구 침매터널을
지나 2주탑 사장교(斜張橋)인 거가대교 그뒤로 거제도의 장목면이 시야에 들어온다.
매봉 정상에서 바라 본 거가대교 해저터널인 침매터널...
바다 밑으로 갔다가 가운데 보이는 사장교(斜張橋)와 연결됩니다.
사장교는(斜張橋는 )양쪽에 높이 세운 버팀 기둥에서 비슴듬히 드리운 쇠줄로
다리 위의 도리를 지탱하게 된 다리를 일컫는데 대게 물의 흐름이 빠르고 수심이 깊은 곳에
놓는 공법입니다. 해저침매터널(3.7㎞)로 들어가는 입구와 멀리 거가대교 거가대교는 총 길이 8.2㎞
이며, 두개의 사장교(斜張橋) 3.5㎞와 해저침매터널 3.7㎞, 그리고 육상터널 1㎞로 되어 있습니다.
매봉에서 바라 본 천가동 성북마을과
동선마을 동선방조제 안쪽 조그마한 섬은 죽도다.
매봉에서 지나온 강금봉과 응봉산을 바라 본 조망...
매봉에서 바라 본 연대봉(459.4m)과 (우측) 거가대교 해저침매터널 입구...
전망대에서 바라 본 응봉산 아래
해안길이 보이고 멀리 다대포 몰운대도 시야에 들어온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지나온 (좌측)매봉359m과 (우측)응봉산314m
연대봉 정상 방향 으로 진행중에 본 산행안내판...
가덕도 천성에는 거제도 장목으로 연결되는 8.2㎞ 왕복 4차로의 국내
최장교량인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거가대교가 2004년 착공, 2010년 12월 14일 완공되었다.
또한 녹산국가공단에서 가덕도 눌차와 천성으로 연결되는 가덕대교와 가덕터널도 같은 날 완공되었다.
섬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는 연대봉(烟臺峰 459.4m)이다.
연대봉은 조망이 특히 아름다운 곳으로 바다에 떠있는 올망졸망한 섬이며,
낙동정맥이 그 맥을 다하는 다대포 몰운대는 물론 거제 해금강까지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거제도와 직선거리 9㎞인 천성마을은 가덕도와 거제도를
잇는 거거대교 구간 중 휴게소와 침매터널이 통과하는 곳이다. 이러다보니
최근 전국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과 등산객들이 몰려들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오랫동안 부산과 진해로의 교통은 도선 및 선외기 등의 배편에 의존하다 최근 부산 신항과 연결되는
다리가 개통되고 거가대교 연결도로 등이 건설되어 이제는 육지와 바로 도로가 연결되어 접근성이 좋아졌다.
연대봉(459.4m)정상석 앞에서 본 풍경...
산위로 오르면 사방에 펼쳐진 바다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쪽빛 바다 절경을 품어 안은 섬 부산 가덕도 연대봉에서 바라 본 풍경들...
정상에는 정상석과 봉수대가 있다. 가덕도는 바다를 통해
침입하는 왜적을 방어하는 중심지였다. 임진왜란이 발생한 1592년 4월 13일(음력)
대마도에서 부산포로 침입해오는 왜군 함대를 최초로 발견한 곳이 이곳 가덕도 연대봉과 응봉인 것이다.
연대봉에서 내려다 본
(좌측) 새바지선착장과 (우측) 오늘 산행 종착지 대항선착장 방향 조망...
연대봉 엄지바위에서 바라 본 다대포 몰운대 방향 조망...
연대봉에 오르면 최근 부산 발전의 축이 되고
있는 신호공단의 웅장한 모습도 덤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연대봉에서 바라 본 다대포 몰운대 방향 조망...
다대포 몰운대는 낙동강 하구의 가장 남쪽에서 바다와 맞닿는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16세기까지는 몰운대라는 섬이 있었으나, 그후 낙동강에서 내려오는 흙과 모래가 쌓여 다대포와 연결되어
육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일대는 지형상 안개와 구름이 자주 끼어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안개와
구름에 잠겨서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몰운대(沒雲臺)라는 이름이 생겨나게 되었다고 한다.
연대봉 엄지바위에서 내려다 본
(좌)새바지선착장과 (우)대항선착장 그리고 국수봉 조망...
가덕도는 부산에서 가장 큰 섬으로 낙동강 물이 남해로 흘러드는 강 하구의
남쪽에 위치하며 연안의 무인도 11개 섬들로 구성되어 있고 면적은 22.44㎢이다.
가덕도에 가장 높은 해발 459.4m의 연대봉 정상에 봉수대가 있다.
이 봉수대의 설치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고려 의종때를 전후하여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1891년 광무원년에 전국 봉수대의 역활이 폐지될 때 형체가 거의 없어진 것을 1996년 4월 26일 강서구에서
다시 복원했다. 위치로 보아 일본의 대마도와 가까운 해안 연변 봉수대이며 동래직봉 소속의
간봉으로서 웅천의 사화랑 봉수대에 연결하여 진해 창원 문경을 거쳐서 충주에서
직봉선과 만나는 역활을 하고 녹산동의 성화 예산 봉수대에 연결하여
김해 분산성, 진영, 밀양, 대구를 거쳐서 영천의 성황당 봉수대에
닿아 동래 직봉선에 연결해 주는 역활을 하고 있다.
봉수대에서 내려다 본
연대봉 정상 전망대 풍경과 엄지바위 그리고 국수봉...
연대봉 정상석 앞에서 바라 본 전망대와 봉수대...
연대봉 엄지바위와 하산길 아래로 새바지선착장이 보인다.
하산길에 올려다 본 연대봉...
연대봉에서 대항마을 방향으로 진행중에
바라 본 진해 장복산에서 이어지는 불모산과 웅산 조망...
해저침매터널 입구의 가덕휴게소
대항마을 포구 풍경...
대항마을 포구 풍경...
대항선착장에서 바라보는 일몰 풍경...
가덕도 마직막 마을인 대항(大項)은 한목이라 부른다.
도선이 천성 다음으로 닿는 곳으로 곳곳에 낚시터와 다양한 수산물이야 말로
가덕도가 자랑하는 보고이다. 이 마을 넘어엔 또 하나의 새바지가 있는데, 이곳은 일본군이
파놓은 동굴이 있다. 마을 오른편에 위치한 외양포는 도선의 최종기착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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