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누리길...기암괴석이 노래하는 바다의 낭만 절영해안산책로
영도팔경의 하나인 절영해안산책로는 2001년에 공공근로사업으로 완공하였습니다.
영선동에서 동삼동에 이르는 해안길을 따라 기암괴석이 빚어낸 환상의 해안경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산책하는 내내 파도와 자갈, 바람의 합창 소리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서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선정한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52개 노선 중에서도
꼭 한 번 가볼만한 5개 대표노선의 하나입니다.
절영이라는 명칭은 영도구의 옛이름인 절도영(絶影島)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곳 목장에서
생산된 말은 너무 빨라 “그림자조차 끊어 먹는다” 하여 절영마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반도아파트 앞 영도 갈맷길 안내센터에서 부터 해안
트래킹은 시작된다. 2008년 7월에 개통한 남항대교는 부산시 영도구
영선동과 서구 암남동을 잇는 길이 1.941m, 폭 25.6m의 다리다. 남항대교는
너비 3m의 산책로를 설치하여 남항일대의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갯바람과 함께 촘촘히 박힌 타일벽화와 각종
조형물들을 구경하며 걷다보면 일은 시간에 해녀들이 물질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이곳에는 해녀들이 바닷속에서 채취한 해산물을 팔기도 한다.
피아노 계단을 올라 2송도전망대에서 바라 본 남항대교...
절영해안 산책로에서 바라 본 풍경...
해안길을 걷다보면 성장, 발전, 균형을 표시한 돌탑을 만난다.
지나온 길과 가야할 길이 한눈에 보이고
부산 남항대교의 아름다움이 펼쳐지는 절영해안 산책길 풍경...
75광장의 모습...
75광장 전망대에서 바라 본 남항대교 조망...
부산항 부두로 들어가기 위해...
대기중인 선박들을 절영전망대에서 바라 본 바닷가 풍경...
절영전망대에서...한폭의 산수화 그림처럼 펼쳐지는
절영해안 산책로를 한눈에 바라보며 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는 곳...
해안 따라 잘 연결된 데크길 옆으로 시원한 바다가 펼쳐진다.
저 앞에 보이는 중리해변을 지나면 걸어야할 산길이다.
중리산 숲길을 지나고 나면 길의 끝이 감지해변이 나오고 그 다음은 태종대로 이어진다.
갯바위와 함께 바다 위에 멈춰선 대형 선박들 이곳 영도 앞바다는
부산항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중인 대표적인 묘박지(錨泊地)이기도 하다.
해안 절경도 바라보면서...
위에서 내려다 본 몽돌해변 풍경...
이곳에서 계단을 내려가 다시 올라가야한다
몽돌해변에서 계단길을 오르고
우측으로 돌아가면 바로 중리해변이 보인다.
내려온 철계단과 해안 모습을 몽돌해변에서 돌아 본 풍경...
중리해변에서 바라 본 지나온 해안길...
해녀촌에서 바라 본 중리해변과 봉래산의 모습...
중리해변은 해녀들이 채취한 해산물을 맛보고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멀리 암남공원,
송도해안볼레길, 송도해수욕장, 남항대교의 모습...
중리해변을 지나고 중리산을 넘어 도착한 감지해변이다.
멀리 하얀탑이 보이는 곳이 태종대 입구와 아래쪽으론 주차장이
보이고 멀리 해안가 끝이 태종대 유원지다.
태종대 입구에서 잠시 올라오면 태종대를 한바퀴
도는 순환열차 정류장이 나온다. 순환도로를 따라 운행되는 열차가
태종대 입구를 출발하여 정류장 5개를 거쳐 돌아오는데는 약 20여분이 소요된다.
태종대 안으로 들어오면 포장이 잘 된 도로와
인도 그리고 숲을 만날 수 있다. 도로를 따라 오르다
태종사 입구를 지나면 바로 바다가 보이고 영도 등대가 나옵니다.
영도 등대 전망대를 가는 중에 태종사
입구에서 만난 순환열차 정류장에서 시계 반대방향
아랫길로 해서 윗길로 돌아오는 (일방통행) 다누비 순환열차다.
도로 위에서 내려다 본 영도 등대의 모습...
해기사 명예의전당 조형물을 만나고...
옆에서 바라 본 영도 등대...
영도 등대는 1906년에 설치되어서 100년이라는 시간을
훨씬 넘는 동안 부산 앞바다를 오가는 배들에게 항로를 밟혀주고 있다.
등대 밑으로는 선착장이 있고 신선대가 자리하고 있다.
태종대 영도 등대의 무한의 빛 조형물
푸른원은 바다와 하늘을, 붉은색은 태양과 동백꽃을 상징하며
또한 영원한 우주와 오대양 육대주를 나나냈다.가운데 봉은 빛을 상징하고, 바다와 하늘을
뚫고 무한 우주로 끊임없이 나아가는 의미와 세계로 향한 해양국가로서의 이미지를 같이 표현하였다.
등대 옆으로 내려가면 신선들이 놀았다는
(좌)신선대와 남편을 기다리다 돌이 되었다는 (우)망부석...
자연전시관 앞을 유유히 지나는 유람선...
신선대 아래를 지나가고 있는 유람선...
영도 등대에서 바라보는 해안 절경과
그리고 해안 멀리 오륙도와 해운대 방향 조망... 태종대에
와보면 한반도의 모든 해안비경이 몰려있다고 할 만큼 기기묘묘 하다.
신선대 위에서의 망망대해를
배경으로 한 기암의 절경이 참 아름답다. 탁트인
먼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느덧 신선이 된 기분이 든다.
태종대(太宗대)
태종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암석해안의 명승지로 영도의 최남단에 위치한다.
파도의 침식으로 형성된 100m에 달하는 암석 절벽의 태종대는 울창한 수풀이 굽이치는 파도와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태종대란 이름은 동래부지(東萊府誌)에 신라 태종 무열왕이 삼국을
통일하고 이곳에 와서 활을 쏜 곳이라 하여 이름 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가뭄이 있으면 동래부사가 이곳에서 기우제(祈雨祭)를
조선시대에는 가뭄이 있으면 동래부사가 이곳에서 기우제(祈雨祭)를 지냈다고 한다.
이곳의 최고봉은 해발 250m이며, 일주도로의 남쪽에 있는 전망대에서 맑은 날에는 멀리 대마도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이름 나있다. 등대를 중심으로 작은 길을 따라 내려가면 기암으로
된 바닷가에 이르게 된다. 등대 오른쪽의 평평한 바위는 신선이 놀았다는
신선바위이며, 그 위에는 왜구에 끌려간 남편을 애타게
기다리던 여인이 돌로 변하였다는 망부석이 있다.
망부석 뒤에 우뚝솟은 태운암은 모양이 기묘하고 괴상하다.
이곳에는 해송과 상록활엽수 외에 약 120종에 달하는 낙엽수가 있으며,
60여 종의 새들을 볼 수 있다. 좁은 잘소에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는 것은 보기 드문 현상이다.
신선대와 망부석... 그리고 주전자 섬 (生島)
등대에서 좀더 내려가면 해안가에 천막을 친
이곳에는 싱싱한 해산물과 술과 음료수를 팔고 있습니다.
넓직한 신선대에서 바라 본 망부석과 주변 풍경들...
신선대에서 바라 본 영도 등대의 모습과 주변 풍경...
신선대에서 올려다 본 영도 등대와 자연사 전시관의 모습...
신선대 뒤로 돌섬 하나가 보이는데...
해운데 방향에서 바라보면 주전자 같이 생겼다하여 주전자 섬
또는 (유분도鍮盆島, 생도生島)라 부른다.
마치 성벽 같은 모습으로 다가오는
영도 등대를 아랫쪽에서 올려다 본 모습...
태종대 망부석과 유람선...
태종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해안 절벽과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의 모습...
영도 해안을 따라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태종대는
천혜의 절경이 보는 이에게 감탄을 절로 자아내게 한다.
태종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이곳은(일명 자살바위로 알려진 곳이다)
태종대 전망대 앞을 지나는 다누비 순환열차...
태원 자갈마당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바위에서 바라 본
남항대교 방향으로 가덕도, 거제도, 다대포몰운대, 송암암남공원 조망...
태원 자갈마당이 내려다 보이는 조망터에서 바라 본 해변 풍경...
푸른 해안선을 끼고 울창한 산림과 곳곳에 깍아세운
듯한 기암괴석이 솟아 있고 천연자갈로 덮힌 자갈마당이 있다.
기암절벽 아래 자리잡은 태원 유람선 선착장의 모습...
자갈치 시장에서 바라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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