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지역

곡성 동악산...

K신사 2014. 10. 4. 21:06

 

 

곡성 동악산(해발 735m)은 남원의 고리봉과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솟아오른 곡성의 동악산은 깊지 않게 느껴지지만 파고들면 들수록

겹산이자 장산으로서의 산세를 지니고 있는 산이다. 산줄기 곳곳에 기암괴봉을 얹고

골짜기는 빼어난 기암절벽과 암반으로 이루어져 육산과 골산의 산수미를

겸비한 곡성의 진산으로 곡성의 지리산 조망대로 손꼽힌다.

 

성인이 탄생 할 때마다, 진동하거나 하늘에서 음악소리가 들려서

 움직일 동(動), 풍류 악(樂)을 쓰는 동악산은 최고봉인 성출봉(聖出峰, 일명 형제봉) 아래에

원효대사가 길상암을 짓고 원효골에서 도를 닦고 있을 때 열여섯 아라한들이 그를 굽어보는 꿈을

꾸고 성출봉에 올랐더니 아라한 석상들이 솟아 있어 길상암에 모시자 육신만 되면 하늘에서

음악이 울려 퍼졌다고 전한다. 특히 삼남 제일의 암반계류로 추앙받는 청계계곡은

 곡성의 금강산이라 불릴 정도로 경치가 뛰어나다.

 

 

 

 

 

 

 

 

 

 

 

 

 

 

 

 

 

 

 

 

 

 

 

 

 

 

 

 

 

 

 

 

 

 

 

 

 

 

 

 

 

 

좌)형제봉으

 

로 오르는

 정상...동악산 남쪽 골짜기를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용소와 소금쟁이소 등 여러 소를 이루면서 흘러내려 풍광이

 아주 뛰어난 계곡이라 여름에는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계곡이기도 하다.

 

 

 

 

 

 

도림사에서 악

 

으로 오르는우측에서 바라본 보광전(普光殿)

 

 

 

 

 

 

 

정면 라본

보광전에서 라본

동악

 

타삼존불상 (谷

城 道林寺 普光殿木造阿彌陀三尊佛像)

품에 둘

러싸여 있는듯한

ㄷ 자형의 지형에 자리하

고 있어


절 안에는 법당인 보광전을 비롯하여 응진당, 지장전, 약사전, 칠성각, 요사채 등이 있고

 

 

 

 


요사채인 반야당(般若堂)

 

 

 

 

 


도림사 도량으로 들어가

는 절 입구에

 

음이 우거진 길을 따라

흘러내리는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발 735m의 동악산에서 흘러내리는

청류동계곡의 맑은 물은 노송과 폭포들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