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역

제주 마라도

K신사 2014. 8. 31. 16:28

 

마라도(馬羅島)는 대한민국 최남단의 영토로

천연기념물 제423호로 지정되어 있다. 마라도의 위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로 면적 0.3㎢, 인구 90명(2000)이며

해안선 길이 4.2㎞ 최고점 39m이다. 한국 최남단의 섬으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 해상에 있다. 원래는 가파리(加波里)에 속하였으나 1981년 4월 1일 마라도로 분리되었다.

 형태는 고구마 모양이며,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양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나무 한 그루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원래는 산림이 울창하였다고 한다.

 

1883년 영세농어민 4~5세대가 당시 제주 목사로부터

개간 허가를 얻어 화전을 시작하였는데 이주민 중 한 명이 담밤에

퉁소를 불다가 뱀들이 몰려들자 불울 질러 숲을 모두 태워버렸다고 한다. 주민들은

 전복, 소라, 톳, 미역 등을 채취하고 관광객을 위한 민박을 열어 소득을 올린다. 용천수가

 나지 않아 집집마다 비가 오면 빗물을 모았다가 여가시켜 가정용수로 사용하며,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소에서 전력을 공급받는다. 액막이 치성을 드리는 곳으로 할마당을 섬기며, 

남쪽에는 한국에 최남단 지역임을 알리는 기념비가 서 있고 섬의 가장 높은

곳에는 1915년 설치된 마라도 등대가 자리잡고 있다.

모슬항에서 하루 1~2회 배가 운항된다.

《지식백과》

 

송학산 오르는 입구 주변에

말과 어우러진 드넓은 초원의 풍경 모습...

 

송악산 올레길 10코스 오르는

 입구 정자 쉼터에서 바라본 해안 풍광...

 

초원에서 바라본

산방산과 멀리 굴뚝이 보이는 발전소 조망...

 

 송악산

송악산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1-1에 위하고 있는 산으로

기생화산체로 단성화산이며서 꼭대기에 2중 분화구가 있다.

제1분화구는 지름 약 500m, 둘레 약 1.7㎞이고 제 2분화구는 제 1분화구

안에 화구로서 둘레 약 400m, 깊이 69m로 거의 수직으로 경사져 있다.

 

산이수동 포구에서 해안을 따라 정상까지

도로가 닦여 있고 분화구 정상부의 능선까지 여러 갈래의

 소로가 나 있다. 산 남쪽은 해안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중앙화구 남쪽은

낮고 평평한 초원지대이고, 그 앞쪽에는 몇 개의 언덕들이 솟아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중국 침략의

발판으로 삼았던 곳이어서 당시 건설한 비행장, 고사포와

포진지, 비행기 격납고 잔해 등이 흩어져 있고 해안가의 절벽 아래에는

해안참호 15개소가 남아 있다. 정상에서는 가파도와 마라도, 형제섬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고 산 아래 바닷가에서는 감섬돔, 벵에돔, 다금바리 등이 많이 잡혀 제주도의 관광명소로 꼽힌다.

(지식백과)

 

송학산 유람선 선착장과 (좌측)부터 산방산,

(우측)으로 형제(중앙)멀리 한라산은 구름속에 가려있다.

 

산방산과 송악산 유람선 선착장의 모습...

 

전망대에서 본 형제섬

좌측으로 한라산의 모습도 시야에 들어오다. 

 

제주 송악산 일제 해안 동굴진지

이 시설물은 일제강정기 말 패전에 직면한 일본군이

해상으로 들어오는 연합군 함대를 향해 소형 선박을 이용한 자살 폭파

공격을 하기 위해 구축한 군사 시설이다. 그 형태는 ′-′자형, ′H′자형, 'ㄷ' 자형 등으로

 되어 있으며 제주도의 남동쪽에 있는 송악산 해안 절벽을 따라 17기가 만들어졌다. 제주도 주민을

 강제 동원하여 해안 절벽을 뚫어 만든 이 시설물이 일제 침략의 현장을 생생하게 증언함과 더불어 전쟁의

   참혹함과 죽음이 강요되는 전쟁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송악산 표시석 뒤로 바라보이는 산방산...

 

송악산 표시석에서 바라본

송악산 오르는 올레길 10코스 방향...

 

산방산

국가지정문화제 천연기념물 제376호(제주 산방산 암벽시물지대),

국가지정문화제 명승 제77호(제주 서귀포 산방산)

 

산방산은 해발(395m)의 거대한 종 모양의 영암으로 이루어졌다.

점성이 가안 조면암질의 큰 용암이 분화구에서 서서히 흘러나와 멀리 가지 못하고 굳으면서 반구형을 이룬 것이다.

전설에 따르면 사냥꾼의 잘못 쏜 화살에 맞은 옥황상제가 화가 나서 산봉우리를 뽑아 던져 버린 것이 산방산이

되었고, 뽑힌 자리는 백록담이 되었다. 산방산 중허리에는 산방굴사가 있는데, 그 천장 암반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은 산방산의 수호신의 눈물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이 산방굴사에 가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산방산을 찾고 있다.

 

모슬포항을 출발해서 마라도로 향한다.

마라도까지 운항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된다.

 

마라도 자리덕 선착장...

 

마라도에서 관광객들이

최초로 감탄하며 보게 되는 것이 마라도 주변의

바다와 그 해안절벽이다. 마라도의 해변은 모래사장이 전혀 없는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위절벽에는 거친 파도로 해식동굴이 발달해 있다.

 

마라도에 설치된 통일기념비...

 

마라도 선착장 표시판...

 

배에서 내린 여행객들은 대부분

점심을 먹기위해 자장면 집으로 향하는데...

 

함께한 우리 일행들도 환상의 자장면 집에서...

 

넓은 마라도 평원과 쪽빛의

마라도 바다 숨막힐 듯 아름다운 장면이 펼쳐진다.

 

마라도 교회의 모습...

 

일제강정기에 세워진 마라도 등대...
마라도 등대는 세계 해도에 제주도는 없어도 마라도 등대는

 꼭 표시될 정도로 바다위의 선박에게 무척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가장 높은 언덕에 있는 마라도 등대

 등대 앞 광장에는 세계 여러나라의 등대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마라도 성당 그래서 최남단에 있는 성당이다.

 

마라도 성당과 등대...

 

점점 마라도 안에서 최남단으로 향해 내려간다.

 

마라도의 조형물...

 

마라도에 설치된 표시석(대한민국최남단비)에서 기념찰영...

 

대한민국 최남단비 마라도의 상징물 1호다.

내륙의 기념비들이 화강암으로 제작된 것과 달리, 최남단비는 검은

   화산암으로 만들어져 특이하다. 너도나도 기념사진을 찍는 그 비석 아래에는 파도를

막고 늠름하게 선 장군바위가 듬직하기만 하다. 마라도 사람들은 장군바위를 수호신으로 믿는다고 한다.

 

마라도 장군바위...

 

아름다운 풍경, 여유롭고 평온함 그리고...

이곳이 국토 최남단이라는 것 만으로도 의미 있는 여행지 마라도다.

 

마라도에 설치되어 있는 조국순례기념비

 

검은 현무암이 흩어진 마라도 해안 풍경...

 

마라도 해안 풍경...

 

마라도 해안 풍경...

 

주인이 떠난지 오래된 듯 수풀이 무성하게 자란 폐가의 모습...

 

마라도 해안 풍경...

 

넓은 초원위에 자리잡은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장의 모습...

 

우리를 싣고갈 배가 자리덕 선착장으로 들어오고 있네요...

 

자장면 집이 밀집해 있는 마라도 최고의 번화가입니다.

 

모슬포항으로 출발할 여객선에

승선을 하기위해 줄지어 서있는 관광객들의 모습...

 

마라도에는 총 24개의 해식동굴이 있다.

마라도에는 섬 가장자리의 가파른 절벽과 해식동굴,

자연현상적인 장군바위, 대문바위, 등이 손꼽히는 볼거리이다.

 

마라도 자리덕 선착장에서 본

아름다운 해식애와 해식동굴의 모습...

 

 선상위에서 손에 잡힐 듯이 시야에서 멀어져

가는 마라도의 모습을 바라보며 모슬포항으로 향합니다.

 

선상에서 바라본 가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