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속리산 상학봉&묘봉...
속리산(俗離山), 묘봉(妙峰/874m)
속리산/문장대에서 활목고개로 이어지는
서북능선의 최고봉인 묘봉을 찾아갑니다. 멀리서 바라보면 여러개의
암봉이 흡사 톱날모습으로 보여... 일명 충북알프스에 톱날능선이라 합니다.
여러개의 개구멍과 헤아릴수 없는 밧줄을 당겨야 하므로 상당한 체력과 주위가 필요하며
거리애 비해 장시간의 산행시간을 요하는 코스입니다.
묘봉두부마을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조망처에서 올려다본 (좌)토끼봉748m, (앞)705봉, (좌)765봉 방향 조망...
두리봉(756.7m)의 모습...
상모봉 전망바위에서 내려다본
두리봉(756.7m), 매봉(593m),미남봉(656m) 능선 조망...
상모봉 조망처에서 내려다본 토끼봉의 모습...
좌측 토끼봉(모자바위), 첨탑바위 뒤엔 토끼 한마리가 붙어있고 우측으론
주전자바위가 서북능선은 기암 전시장을 방불케하는 멋진 암봉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토끼봉으로 통하는 통천문...
토끼봉에서 바라보는 첨탑바위와 우측 두리봉(756.7m) 방향 조망...
가까이 당겨본 첨탑바위...
토끼봉(모자바위)
에구..에구 천길 낭떠러지임다.. 더이상 가지마시고 현기증 납니다.
토끼봉 너럭바위에서 바라본 매봉, 미남봉 방향 조망...
토끼봉 꼭대기는 상상을 초월하는 넓이를 자랑합니다.
큰 공기돌바위 하나와 꽤나 넓은 너럭바위에 모여 있는 산객들의 모습...
토끼봉에서 바라본조망...
운흥리 뒤로 조봉산,쌀개산,낙영산,무영봉, 우측으로 백악산 대왕봉,돔형바위,백악산정상
토끼봉에서 바라본 뒤쪽 진행할 능선 조망...
토끼봉을 둘러보고 다시 U턴해서 통천문을 지나면 바로 주능선이다.
바위와 바위사이의 협곡에서 바라보는 토끼봉 상학봉
묘봉가는길에 비켜 서있는 터라서 지나치기 쉬운 토끼봉이다. 시간이 좀
걸리 드라도 꼭 같다와야 하는 코스다. 그 뒤로 멀리 덕가산, 금단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속리산 토끼봉 조망...
토끼봉은 활목고개에서 묘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서 볼 때 765봉에서
운흥리쪽으로 난 길을 따라 북쪽 방향으로 약15분쯤 가면 하늘로 치솟아 있는 선바위들 중 하나다.
토끼봉은 일명(모자바위)라고도 불리는데,수백m 직벽으로쏟아져 내린 벼랑이 아슬아슬 걸려 있는 기암들이
수 백년 세월의 폭풍과 한파를 이긴 노송을 품고 있는 모습은 가히 절경이다. 아름들이 노송군락, 신비로운 공기돌
외에도 거대한 바위가 갈라진 침니 석굴, 그리고 노송이 그늘을 드리운 사각형의 너럭바위를 바라보노라면 그야말로
속세를 떠나 잠시 신선이 된 기분에 휩싸이게 된다.
진행 하다보면 전망바위가 나오고
속리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상학봉으로 가기전의 830m봉 조망...
(우측)토끼봉에서 지나온 암릉길을 바라보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상학봉 조망...
전망대에서 바라본 상학봉과
그뒤로 삐죽 고개를 내밀고 있는 관음봉,문장대 모습...
속리산 상학봉(上鶴峰 834m) 정상에서...
이름 그대로 정상부근 암봉에 상급의 학들이
많이 모였던 곳으로 속리산 북서쪽에 숨어 있듯이 자리잡고
있으며, 전체가 아기자기한 바위산이어서 기암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상학봉에 올라 뒤돌아본 비로봉(830m)과
산객들이 모여 있는 마당바위 조망... (우측)암봉은 토끼봉이다.
서북능선의 암릉은 재미도 있고 웅장하며
조망 또한 시원스럽다. (비로봉 830m과, 토끼봉 748m)조망...
스핑크스 바위...
상학봉을 지나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니 앞 쪽의 855봉이
뾰족봉을 자랑하고 묘봉 뒤로는 관음봉,문장대가 아스라이 시야에 들어온다.
상학봉에서 855봉으로 향하던중에 바라본 풍경...
정면에서 바라본 855봉 방향 우측으로
돌아가면 암벽으로 오르는 밧줄구간이 기다리고 있다.
855봉으로 오르는 암릉에서 바라본 상학봉...
서 내려온뒤,55봉
으 855봉 전망바위에서 지나온 상학봉을 바라보며...
홈바위...
안부에서 바라본 우측 상학봉과 내려온 암릉길...
안부에서 바라본 상학봉 조망...
공기돌이 올려진 틈새바위는 윗쪽으로
올라서서 밧줄을 잡고 직각의 사다리를 내려와야 합니다.
묘봉으로 가는중에 바라본 풍경 #1
묘봉으로 가는중에 바라본 풍경 #2
묘봉으로 가는중에 바라본 풍경 #3
긴 절벽을 타고 밧줄구간을 내려오면...
바위와 소나무가 그림같이 펼쳐져 있고
방금내려온 밧줄구간에 뒤따라오던 산객들이 모여 있다.
드디어 멀리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묘봉이 보인다.
비너스상이 조각된 바위를 바라보고...
여기서 직벽을 내려서면 비너스상이
조각된 바위로 다시 가파른 암벽을 힘들게 올라야한다.
방금 내려온 암벽구간의 모습...
지나온 암릉을 바라보고...
지나온 암릉위로 산객들이 길게 줄지어 서있고 반대쪽
암릉으로 가기위해 밧줄을 잡고 내려가는 산객들의 모습도 보인다.
묘봉과 그뒤로 관음봉,문장대에서
이어지는 속리산 주능선이 장괘하게 펼쳐진다.
지나온 암릉위엔 아직도 많은
산객들이 모여 정체되고 우측은 운흥리 방향 조망...
암벽구간을 내려서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는 산객들의 모습...
묘봉으로 가는 등로에는 요런 바위도 보이고...
묘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과 암봉들...
묘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풍경...
속리산 묘봉(妙峰 874m) 정상석 앞에서...
묘봉은 백두대간 줄기인 속리산 연봉 북쪽에 접해있는
봉우리로 충북 보은군 산외면과 내속리면, 그리고 경북 상주군 화북면의 경계에
자리 잡은 산으로 속칭 두루봉이라고도 부르며 정상은 너럭바위로 이루어져 조망이 일품이다.
묘봉에서 바라본 운흥리 방향 조망...
(좌측)부터 조봉산,쌀개봉,낙영산,도명산은 가운데 흐릿하고
낙영봉, 가령산, 수안재에서 대왕봉, 돔형바위, 백악산정상, 이 한눈에 들어온다.
묘봉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관음봉에서 문장대로 그리고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속리산 주능선의 모습...
묘봉정상에서 바라본 속리산 주능선 관음봉을
관음봉을 거쳐 문장대로 오르는 능선길 좌측 문장대에서 우측
천황봉까지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속리산 최고의 조망터가 아닌가 싶다.
산행 날머리인 운흥1리 마을에서 올려다본 서북능선
원점회귀 묘봉두부마을로 다시 돌아와 오늘에 산행을 마무리합니다.